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  4월의 도서 <오후도 서점 이야기>는 모두 재밌게 읽고 계시나요?

오늘은 솔잎 4월 특집호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달의 도서에 대한 정보를 담은 프롤로그, 에필로그 콘텐츠 이외에도 구독자 여러분들께 풍성한 독서 경험을 드리기 위해 특집호를 발행했어요. 특집호는 매월 다른 구성과 주제로 여러분들께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특집호는 인증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4월 책을 선정함에 있어 아무래도 구독자 여러분께 처음 선보이는 책이다 보니 어떤 책을 할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고민 끝에 결국 <오후도 서점 이야기>가 선정되었지만, <오후도 서점 이야기> 이외에도 읽었던 많은 책들 중에 구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책들이 많았답니다. 이 책들 중 구독자 여러분들꼐 추천드리고 싶은 책 3권을 선정해 보았어요 📚

혹시 <오후도 서점 이야기>를 너무 빨리 읽어 심심하셨던 분들은 오늘 저희가 추천드리는 책 중에 한 권을 읽어 보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장담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책은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저자이신 무라야마 사키 작가의 <트로이메라이>입니다. <트로이메라이>는 세 개의 짧은 이야기가 담긴 단편집으로 따스한 이야기를 몽글몽글한 삽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각 스토리에서는 무라야마 사키 작가의 동화적인 상상력을 엿볼 수 있어 좋았는데요,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특히 <벚나무 밑에서>라는 단편을 인상 깊게 읽었는데 고양이와 주인공의 유대 관계가 함축적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반복해서 읽어도 짙은 여운이 남았는데요, 반려동물 집사님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무라야마 사키 작가의 <봄의 여행자>라는 책은 <트로이메라이>와 유사한 구성을 가진 단편집입니다. <트로이메라이>를 읽고 무라야마 사키 작가의 동화적인 세계에 더 빠지고 싶으신 분들은 <봄의 여행자>까지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이번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 한 권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작가 웨인 다이어 박사가 세상을 뜨기 전 마지막으로 쓴 작품입니다.

웨인 다이어 박사는 삶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거리들을 주제로 우리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을 전해줍니다. 끊어 읽기 좋고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아서 바쁘신 분들도 매일 조금씩 읽고 완독까지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필요하신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 책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으시고 내게 꼭 필요한 한 가지만 얻어간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책은 다들 한 번쯤은 접해보거나 들어봤을 만한 소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위대한 개츠비는 192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꿈과 사랑, 욕망, 돈과 권력, 그리고 인간의 비극을 그린 작품입니다.  현대미술과 미국의 현대적인 문화, 그리고 양극화된 사회적 문제 등을 다루며, 아름다움과 동시에 우울한 분위기를 보여주죠. 당시의 미국의 시대상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달의 도서 이외의 세 개의 작품을 추천해 구독자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두들 어떠셨나요?

저희가 추천드린 책을 읽어보시고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솔잎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또 4월의 키워드와 관련해서 저희에게 추천해 주시고 있으신 책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구독자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솔잎이 되겠습니다. 😘